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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_S06_E02

2011-08-19

천하의 문타로

청담동 버터핑거 맞은 편 편의점 건물 2층에 있는 천하의 문타로.
머 나름 이태원과 홍대의 유명한 "천하"와 "문타로"가 합심해서 오픈했다는 "천하의 문타로"
오래전 "천하의 문타로"에서 아주 맛나게 한 잔 한 기억에..
계획없이 내려온 부산에서..
마침 숙소 근처라서..
갔는데..

근데 #nimi 사진은 또 거꾸로???

마지막 안주이자 오늘의 불화를 촉진시킨 점화제.. ㅋㅋ
근데..
맛도 그닥..
테두리를 구운게 아니라..
한 쪽 부위만..
원래 타다끼가 이랬나???
쩝..
살짝 질기고 별로였음..

백만냥(?) 2홉.. 따따히 도꾸리에..

정말 손이 뜨거웠지만 쥔님을 위해 발랐음..

튀김새우 대가리는 내꺼!!!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꼬치

타코와사비

가자마자 마신 아사히 쌩!!!

음 사실 조낸 서운했다.
소고기 타다끼 먹다가 고기가 남고 양파가 모잘라서 직원에게 양파좀 달라고 했더니..
타다끼 하나 더 주문해야된단다..
그래서 내가 양파만 돈 내겠다고 했는데..
안된단다..
조낸 삐져서..
바로 나오면서 결제하며 담당하시는 분(사장님으로 추정)에게 양파때문에 삐져서 간다고..
라고 소심한 컴플레인 하며 나옴..
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달라한 양파의 양이 양파 1개도 안될텐데..
요즘 양파 1개가 얼마나 비싼 지 모르겠지만..
니미 정말 기분 상해서 앞으로 천하의 문타로는 안 갈 듯..
머 평소에 자주 가던 곳도 아니다만..

쨋든 결국은 더 마시고 싶은 술 못 마시고 숙소로 돌아와 아사히 캔맥과 기네스 캔맥으로 아쉬움을 달램.
쩝.

첫날 아주 잡쳤다. 천하의 문타로 해운대점 덕에. 오 쉣 댄 마더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