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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사는 즐거움

새지갑

오늘은 된장짓좀 해야겠다.

올해들어 부쩍이나 실적이 없어 지갑을 바꾸면 돈 좀 벌릴까 하는 어이없는 발상으로 돈이 잘 벌린다는 자주색 지갑을 부탁했다. 아내도 같이 주문했다. 사실 아내 지갑 사러 갔다가 내꺼는 덤으로. 

브랜드는 여러가지 이유로 Cartier로. 결혼전엔 한 번도 연이 없던 브랜드였는데 결혼을 준비하며 시계와 반지부터 결국 지갑까지 여러모로 NY에게 감사를^^

사랑스런 깔띠에 패키지. 이 자주색 너무 좋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너무 이쁘게 포장이.

아내는 장지갑 나는 반지갑. 포장된 거 나란히 두고 한 컷

단단한 깔띠에 박스

이렇게 생겼어요.

내부.. 된장짓답게 깔띠에만 드러나게 찍음.. 저 위의 체크카드 잔고는 0원? ㅠㅠ

그동안 번갈아 쓰던 몽블랑 머니클립과 루이비통 입사때 샀던 타이가 지갑 이젠 굿바이^^
앗 가끔 쓰던 폴스미스 지갑은 삼실에...

아 이런 된장... ㅠㅠ
돈 많이 벌자.

아 맞다.. 빼먹은 거 하나.. all sponsored by 주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