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0
용평은 너무 많이 와서 시즌으로 구분할 수가 없다.
적게 잡아도 50번 넘게 왔을테니.
아내와는 두번째.
쨋든 이번 여행은 아내의 친한 언니들이 버치힐을 잡았다 하여 우리 부부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져만^^
간 김에 용평클럽나인에서 9홀만 아내와 란딩...였는데 어르신 한 분 조인^^
공은 어디있을까요??? ㅋ
1홀.
아내 티샷!!! 나이샷!!!
오른쪽이 버치힐
조인한 어르신과 함께^^
여긴 울 아버지께서 아주 오래전에 공 수십개(?) 분실하셨다는 아일랜드홀.
나는 3번만에 원온. 그리고 결국 보기. ㅋ
저 멀리 둘레에 내천이 흐르고 있다.
근데 여긴 어디다냐..
운치있는 풍경
음.. 99년 뽀낑미시시피부터 얼추 20여곳 이상의 골프장을 다닌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였다..
난이도와 길이등이 딱 적당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30여년된 코스의 고풍스러움에 반했다.
10월에 한 번 더 갈 것 같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