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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보는 즐거움

2010_06_29 유희열의 스케치북

고딩친구가 KBS에서 일하는 덕에 얻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와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표를 받아 갔는데 들어가기까지 한시간가량 완전 개고생.
그래도 들어가서는 아주 좋았음.
4년만에 컴백(?)한 바이브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그리고 서영은.
완전 최고의 무대.

굳이 평가하자면
바이브는 노래를 부를 수록 음정이 안정되었고
정엽은 너무 편하게 잘 불러서 질투났고
서영은은 시원한 창법에 속이 다 시원했다.

도중에 루시폴(?)이라는 귀여운(?) 친구가 진행하는 관중이 만드는 노래 만지작(?)송도 나름 재미있었다.
관중과 하나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며칠 뒤 티비에서 보니 또다른 느낌이였고 현장에서는 앵콜송이 몇 곡 더 있어서 다들 개고생하면서도 실제 촬영장에 오려는지 이해가 되었다. 일단 공짜잖아^^

사진 몇 장 첨부^^

초대장
귀엽게 그려놨네?

진행 엠씨머라했는데 기억이 가물.
완전 대박 웃김.
약간 변선생님 필인데 꾸준하면 개콘에서도 볼 수 있을 듯.

카메라감독님 자세 잡고 계심

이후엔 촬영금지라 안 찍음
나름 즐거운 문화생활^^
그러나 말일이라 마음은 상당히 무거웠다는 후문이...

Thanks to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