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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먹는 즐거움

2010_07_03 황우

내가 감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양곱창집이라고 말하는 집
루이비통 시절 모시던 점장님이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양곱창집"이라며 데려가신 집
그 분은 맛집 갈 때 종종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이라는 표현을 즐기신다.
대부분 내 입에는 제일 맛있는 집였다.
쨋든 오랜만에 성균커플과 함께 찾은 황우
간판 한 번 시골틱(?)하다.

식객에 나온 유일한 양곱창집이란 얘기가 있다.

가게앞

먼저 양구이..
올리니 침이 꿀꺽이다.

정말 꼬들 꼬들 맛나다.

대창.
이날 막창 1인분 대창 4인분 먹었다.
술은 안 마시고.
헉 그럼 얼마야?
성균아 땡큐!!!

곱창전골. 배불러 소자 시켰는데 사실 4명이서 소자도 많다.

입가심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메뉴판
아이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군.
우린 특만 먹는데 좀 많이 비싸다.
물론 양은 많다.

오발탄/연타발등의 고급 양대창집이 있지만 내 입맛에는 황우가 최고다.
물론 가격도 오발탄/연타발에 비해 비싸다.
테이블도 흔들리고 냄새도 많이나고 의자도 불편하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항상 먹고 싶은 집이다.
위치는 영동전화국 맞은편 골목 100미터 들어가서 오른쪽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