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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Jeju_Season3_Episode5

2011-04-24
제주도

티스토리가 살짝 불안정한 탓에 Episode가 많아질 듯.
사진을 20장 넘게 올리면 안 올라가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자꾸 발견된다.
나도 이렇게 짧게 올리고 싶진 않단 말이다.
쨋거나 쭈우우우욱..

날이 밝았다.
이튿날은 한라산 사라오름 등반 계획.
조금은 여유있게 일어나서 리조트내 식당서 아침을 먹으러 가며 리조트 구경.

야외 수영장.
정말 작다.
오버하면 발리 리조트의 개인풀만하다. (발리를 가본 적은 없습니다.)

바다와 이어진 듯한 설정. ㅋ

아침은 여기서

아내의 우거지 해장국
맛은 별로였다고 하네요.

성게 미역국.
전 미역국을 좋아합니다^^

한라산 등정의 시발점 성판악으로 가는 길.
쭈욱 보세요. 










드뎌 성판악!!!

꼭 터널 같아요.




드뎌 성판악 도착해서.
성판악서 사라오름까지는 4.1+1.1+0.6+0.6 해서 총 6.4키로미터.
평지가 아니라 산이다 산!!!
물론 평이한 경사였음.
아이폰 엔도몬도앱은 GPS를 제대로 못 잡아 3km만 간 것으로 나옴.
저기엔 3시간 소요라 되어있지만 넉넉히 2시간반정도면 충분함.
백록담 가려면 진달래밭(대피소)까지 12:30내에 도착해야 등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1년4월24일기준)


대략 해발 800미터에서 출발합니다.







드뎌 1,000미터입니다. 900미터는 어디갔나요?

징그럽죠?

기분나쁜 까마귀가 많더군요.
성질 더럽다해서 머라하진 못했습니다. 

우는 소리가 아주 X같았어요. 



드뎌 1,200미터.. 히히..

꺅 오늘의 목적지 사라오름. 버뜨 여기서부터 조금 가파른 계단들이 나와요. 계단은 안 찍었어요. ㅋ

저에요. 호호. 못생겨서 옆으로 보시라구요. ㅋ

사라오름.
GF-1 단렌즈로는 한 화면에 다 담을 수가 없더군요.



물이 이렇게 맑아요. 


여기 보고 내려왔어요.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본 풍경 사진은 다 짤렸나보네요. 쩝.
일단 넘어갈래요.
좀 귀찮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