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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먹는 즐거움

선녀풍 아내 운전연습겸 을왕리로 고고씽 그러나 도중에 대박 부부싸움이 벌어져 돌아올 뻔? 우여곡절끝에 을왕리 도착 며칠 전부터 물회를 외친지라 인터넷에서 물회/을왕리로 단어검색했더니 나온 곳이 있어 찾아감. 갔더니 순서도 엉키고 1시간 이상 기다리라하고 머 따로 할 일도 없어서 기다림. 진짜 한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온 물회.. 맛은.. 정말 환상이였다.. 한시간 기다리며 나빠진 기분 바로 사라져버림.. ㅋㅋ 단순부부 앗 사진이 넘 크네..요.. 입구 대략 20분정도 기다리다 보니 목이 말라서.. 요즘 막걸리 안 섞고 마심. 맛이 투명하고 맛있음. 일단 물회는 이렇게 나온다. 소면과 밥은 달라면 다 주시는 듯. 저 소면 다 말아먹고 밥도 한 공기 다 먹고 정말 싹싹 긁어먹음. 진짜 최고!!! 해물전복뚝배기 국물이.. 더보기
여름휴가 7월31일(토)-8월1일(일) 이틀간 짧은 1박의 휴가를 시내 SOMERSET에서 보냈다. 계획도 없었고 그냥 쉬러 갔고 정말 쉬기만 했다. 쉬기만 하기엔 조금 짧은 1박였지만 아내덕에 푹 쉬었다. 월말 마감기간이라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휴가의 첫 일정은 종훈부부와 함께 점심식사^^ 일찍 도착한 우리는 맥주 캠페인의 유혹을 못 이기고 낮부터 맥주를 벌컥 아빽의 진져브래드. 언제나 얌얌 메인메뉴 2개를 시키며 사이드로 샐러드를 주문 그리고 위에 치킨텐더 사이좋게 네개주문. 내가 그렇게도 먹고 싶어했던 카카두 갈비. 싸구려(?) 갈비맛이 나는 너무 좋다. 종훈부부가 주문한 스테크인데 이름이 기억이... 와이프의 페이버릿 투움바 파스타 프랜치프라이에 치즈1/2 ㅎㅎ 우리의 휴가 숙소 침대만 찰칵 시설은 그.. 더보기
아내표 팥빙수 종훈이가 팥빙수를 직접 해먹었다해서 나도 주인님에게 부탁. 우유(매일우유)1000미리에 연유(서울우유)500g짜리 1/3정도?를 락앤락에 넣고 하루정도 얼린후 포크로 긁은 후 복음자리표 팥을 얹어 완성. 진짜 맛있다. 떡만 있으면 밀탑 안부럽다는 말에 수긍!!!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0100725 버터핑거 날짜는 기억 못하지만 후배 인배가 "형 청담동에 죽이는 브런치 식당 오픈했어요. 아직 가오픈이지만 오세요!!" 라고 해서 갔다가 완전 반해버린 곳... 이 날은 교통편이 편한 강남역으로 고고씽.. 전날 아침부터 나가 파3치고 맛난 장어 혼자 먹고 들어오고 이날 아침부터 나가 야구하고 들어와 미안한 마음에 가자고 꼬셔서^^ (얼마전 주인님이 가고 싶다하셨음) 아 며칠전 종훈군과 같이 점심먹기도 했구나. ㅎㅎ 오늘의 메뉴 강남역 버터핑거 오후 2시 넘어 갔음에도 대기시간 3-40분 ㅠㅠ 첫 도전 에그베네딕트 에그는 오버하드로.. 토마토 정말 싱싱했다. 마이페이버릿 제니 프렌치 토스트 어쩌구 저쩌구 정말 여기 프렌치 토스트 내 입맛에 딱이다. 요즘 감자가 남아도나보다 정말 많이 줘서 결국 남김.. ㅠㅠ 나다... 더보기
哈哈 이라고 쓰고 "하하"라 읽는다. 여긴 전에도 포스팅한 홍대에서 도보 10여분정도 떨어진 중국음식점이다. 허름하지만 가격대비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6명이서 소주 5-6병/콜라2병/음식 여러개 정말 배 터지게 먹었는데 가격은 6만6천원. 정말 여기서 10만원어치 먹기는 불가능이란 말인가. 동네의 여느 짱개집과 다를 바 없는 간판 대표 요리중 하나 두부와 삶은달걀 요리 가격은 무려 3천원 아 이 소주를 언제쯤 마실 수 있을지... 아직 금주기간 지나려면 2달... ㅠㅠ 물만두... 육즙이 쯥쯥.. ^^ 오향장육 이건 내 입맛엔 조금... (응?) 사실 오향장육은 아주 오래전 부모님과 다니던 역삼초등학교 근처 화교가 운영하는 집이 최고였는데.. 군만두 4천원 이 만두는 정말 맛있다. 아마 두 번 주문했.. 더보기
2010_05_16 홍대데이트 시간이 좀 지난지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와이프님께서 집에있는 나에게 우산가지고 홍대로 출동하라 했던 날인 듯. 나는 시간 상관없이 올린다. 밀린 거 안 올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여기 맞나요??? 바로 앞에 두고 골목을 한참 해맸다는 아이폰을 믿고 더 열심히 두리번 댔어야 했는데. 까페 히비 와이프님께서 가보고 싶다 하셔서... 앗 사진을 돌렸어야 했는데.. 계단인데 목을 90도 돌려서 보세요~ 메뉴판 음 홍대다운 분위기 딸기 아이스크림?샤베트? 쨋든 침이 나오는 그 맛!!! 찬조출연 주인님 손과 진주 반지 그리고 내사랑 아이폰 무슨 케익인지는 몰겠는데 무지 달았음. 사이좋게 우리 둘이 구석에 짱박힌 스탠드 앤틱하긴 한데 그닥 집에 두고 싶진 않은 디자인과 색상이다 집에 .. 더보기
2010_07_04 여기 이름이... PEACH에서 파스타 먹고 바로 차 마시러 간 곳인데 이름이 기억안나네 여긴 아기자기한게 찍을만한게 많았다. ^^ 주문한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맛 나름 맛있긴 한데 빙수는 역시 밀탑이 최고인 것 같다. 아메리카노는 아주 맛있었음. 하긴 난 왠만한 커피 다 맛있어하니까. 못생겨서 가렸는데 더 못생겼다. ㅠㅠ 다음에 가보기로 한 까페 냉전중여서 갈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덥다보니 짜증지수가 높아지네. 더보기
2010_07_04 PEACH 오랜만에 홍대 데이트 머 지금 냉전중이라 데이트 사진 올리고 싶진 않지만 하고 있는 빨래가 다 끝날 때까진 못자니... 파스타 먹으러 들어간 곳은 PEACH 살짝 일본풍이기도 하고. 메뉴판 샐러드/파스타등등 머 브런치로도 먹을만 한 메뉴들이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정도? 오랜만에 마신 클래식 코크!!! 내가 젤로 좋아하는 콜라인데 얼음에 희석되서 싸한 맛은 못 봤다. 테이블 깔끔? 기름덩어리 알레오올리오(?) 이건 내가 먹음 로제크림크랩(?)파스타 이건 와이프님이 드시고. 둘 다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다. 파스타집에도 곱빼기가 있었으면 한다. 싹 비운 접시 그리고 보너스샷 저 머리짤랐어요. 호호 더보기
금주의 원인 부끄럽지만 금주의 원인 발톱무좀 사진을 올려본다. 아 이미지 구긴다. ㅠㅠ 아 이 발 내 오른발이다. 와이프님께서 장난삼아 엄지발가락에 매니큐어를 해주셨던거고. 언젠가부터 발톱자를 때 검지발톱이 이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괴상해지더라. 사실 저게 발톱무좀인지도 몰랐다. 몇 번 피부과 갔지만 약이 독하다해서 사실 받고도 안 먹은적이 두번. 10월 넘어 2세만들기 운동전 몸에 있는 나쁜거는 다 빼려고 마음 먹고 발톱무좀 없애기 시작. 1주일 투약 3주일 쉬고 1주일 투약 3주일 쉬고 다시 1주일 투약후 3주일 쉬면 저 발톱무좀이 사라진단다. 일주일 투약후 며칠 지났지만 아직 육안으로 들어오는 차도는 없다. 다만 약이 간에 안 좋다하여 맥주만 한 잔 정도 마시고 있다. 사실 마시면 피로가 확 밀려온다. 아무래.. 더보기
2010_07_03 황우 내가 감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양곱창집이라고 말하는 집 루이비통 시절 모시던 점장님이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양곱창집"이라며 데려가신 집 그 분은 맛집 갈 때 종종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집"이라는 표현을 즐기신다. 대부분 내 입에는 제일 맛있는 집였다. 쨋든 오랜만에 성균커플과 함께 찾은 황우간판 한 번 시골틱(?)하다. 식객에 나온 유일한 양곱창집이란 얘기가 있다. 가게앞 먼저 양구이.. 올리니 침이 꿀꺽이다. 정말 꼬들 꼬들 맛나다. 대창. 이날 막창 1인분 대창 4인분 먹었다. 술은 안 마시고. 헉 그럼 얼마야? 성균아 땡큐!!! 곱창전골. 배불러 소자 시켰는데 사실 4명이서 소자도 많다. 입가심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메뉴판 아이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군. 우린 특만 먹는데 좀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