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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보는 즐거움

사귄지 3년 기념 아내에게 보내준 꽃... 이젠 많이 시들었다..^^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봤다고 호텔측에서 직접 아내에게 줬다는데 이쁘다. 더보기
친구 결혼식 사회 두어달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친구넘이 결혼날짜 잡았다며 사회를 부탁하길래 "난 실수를 많이 하니 다른 사람 알아보고 정 없으면 내가 하겠다"고 답했더니 다시 나에게 부탁하더라. 워낙 좋아하는 친구이다 보니 더 이상 거부는 못하고. 며칠 전부터 결혼식 사회 인터넷서 검색하고 전 날 아내앞에서 리허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신랑만큼 떨었다. 실수도 두어번 하고. 다행이 하객분들이 크게 눈치채진 못했음. 신경성 대장 과민증도 걸리고. ㅜㅜ 쨋든 무사히 마쳐 다행. ㅋ 정말 10번은 읽은 듯. ㅜㅜ 리츠칼튼 결혼식은 세번째인가? 쩝 역시 돈이 최고인가? ㅋ 사회석에 서서 한 컷 신랑신부^^ 옆에 도우미 아저씨와 신랑신부를 바라보는 나. 멀리서 봐도 못생겼네. ㅋ 잘살아라 친구야!!! 이제 더이상의 사회.. 더보기
건담SD 건담 매니아가 아니여서 정확한 명칭은 댓글이 달리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트위터에서 알게된 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은 승록형이 건담매니아. 얼마전 건담 신형 프라모델에 대해 구하기 힘들다 하더니 구함. 그러더니 조립한다고 함. 그러더니 색칠한다고 함. 이건 다 멘션들. 그래서 내가 불쑥.. "이뻐요~ 저 주세요~"와 비슷한 맥락의 맨션을 날림. 근데.. 근데.. 근데.. 형이 진짜로 준다고 함!!! 꺅!!! 놀랐음.. 왜냐하면 형의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주 조금은 아니까.. 그렇다고 준다는 거 거절한 정기원은 아니쥐. 넙쭉 "감사합니다"라고. 글고 지난주에 만나서 받았다. 사진은 오늘 찍어서 바로 올리고. 진짜 진짜 진짜 이쁘다!!! 완전 깜찍하고.. 얼마후 벽에 책선반이 달릴텐데 거기다 놓고 다시 .. 더보기
선녀바위 지난번 을왕리때 찍었던 선녀바위 아내가 멀리서 찍은샷 파란색이 나 선녀바위로 안 보이는데... 쩝. 선녀바위위에 새 한마리. 걍 심심해서 한 장 더. 분명 잘못 찍은 사진인데 느낌이 좋다. 므흣 더보기
아저씨 어제는 솔트보고 오늘은 아저씨. 솔트가 머 졸리님의 화려한 홀로 액션이었다면 아저씨는 원빈의 홀로 액션. 원빈은 전에 스포x드에서 운동하다가 두어번 봤던지라 "잘생긴" 건 알고 있었고. 몸도 좋았던 기억이. 더 잘 만들어졌지만^^ 그타고 원빈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 같은 삼실 "아저씨"들이 "아저씨" 보고 오더니 최고라고 강추하더라. 잔인하다나. 여자들도 원빈이 잘생긴 탓인지 후한 평점을 주고. 그래서 주인님과 같이 봤는데..... 음. 기대치가 높아서였는지 전반부는 지루했고 잔인하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실망만. 그렇다고 못만들거나 재미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계속 주먹을 쥐며 봤으니까. 충분히 즐거운(?) 영화였지만 2%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쨋든 이번 영화로 원.. 더보기
용인 보정 동아솔레시티 대학교 4학년 2학기(2001년 9월경)때부터 결혼전(2009년 10월)까지 부모님과 살 던 아파트. 고즈넉히 산속(?)에 위치하고 넘 조용해서 실버타운이라고 칭한 곳. 지지난주에 올만에 들어가며 한 컷. 나름 추억이 담긴 곳. 아직은 부모님이 사시지만 이사가시면 꽤 그리울 것 같다. 대치동 쌍용이 그런 것처럼... 더보기
책갈피 마님께서 우리 아버지(본인에겐 시아버지)를 위해 책갈피를 바느질로 손수 만들었다. 단추는 디테일^^ 사랑합니다 마눌~ 더보기
2010_06_26 두산:기아 오랜만에 야구보러 잠실 야구장 고고씽 민희커플과 함께. 민희남친이 표를 구해줘서. ^^ 다시 감사. 사진 몇 장 올리고 시구할 때 난 잠시 나가서 누군지는 모르겠음. 시구준비중으로 사료됨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한 명 완전 귀여움!!! 곰돌이 아저씨가 울자리 바로 옆까지 와서 한컷 어두워지며 라이트를 키니 나름 구장이 이뻐보이네? 두산이 큰 점수차로 이겨 기아가 8연패인가 수렁에 빠진 날. 그래도 직관했을 때 이기면 기분째진다!!! ^^ 이 날 경기 마치고 그리스전에서 비겨서 우리나라 16강 진출!!! 더보기
2010_06_29 유희열의 스케치북 고딩친구가 KBS에서 일하는 덕에 얻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와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표를 받아 갔는데 들어가기까지 한시간가량 완전 개고생. 그래도 들어가서는 아주 좋았음. 4년만에 컴백(?)한 바이브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그리고 서영은. 완전 최고의 무대. 굳이 평가하자면 바이브는 노래를 부를 수록 음정이 안정되었고 정엽은 너무 편하게 잘 불러서 질투났고 서영은은 시원한 창법에 속이 다 시원했다. 도중에 루시폴(?)이라는 귀여운(?) 친구가 진행하는 관중이 만드는 노래 만지작(?)송도 나름 재미있었다. 관중과 하나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며칠 뒤 티비에서 보니 또다른 느낌이였고 현장에서는 앵콜송이 몇 곡 더 있어서 다들 개고생하면서도 실제 촬영장에 오려는지 이해가 되었다. 일단 공짜잖아^^ 사진.. 더보기
M8 그리고... 와이프 친구집 집들이에서 본 M8... 정말 멋지더라... 근데 초점 잡기가 어려워서... ㅋㅋㅋ 언젠가는 한 대 장만하고 싶은 넘... 포스가 장난 아니였음... 이건 보너스샷 와이프 친구가 직접 만든 슈가케잌 탐나시는 분들은 상담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