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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아내표 팥빙수 종훈이가 팥빙수를 직접 해먹었다해서 나도 주인님에게 부탁. 우유(매일우유)1000미리에 연유(서울우유)500g짜리 1/3정도?를 락앤락에 넣고 하루정도 얼린후 포크로 긁은 후 복음자리표 팥을 얹어 완성. 진짜 맛있다. 떡만 있으면 밀탑 안부럽다는 말에 수긍!!!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아저씨 어제는 솔트보고 오늘은 아저씨. 솔트가 머 졸리님의 화려한 홀로 액션이었다면 아저씨는 원빈의 홀로 액션. 원빈은 전에 스포x드에서 운동하다가 두어번 봤던지라 "잘생긴" 건 알고 있었고. 몸도 좋았던 기억이. 더 잘 만들어졌지만^^ 그타고 원빈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 같은 삼실 "아저씨"들이 "아저씨" 보고 오더니 최고라고 강추하더라. 잔인하다나. 여자들도 원빈이 잘생긴 탓인지 후한 평점을 주고. 그래서 주인님과 같이 봤는데..... 음. 기대치가 높아서였는지 전반부는 지루했고 잔인하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실망만. 그렇다고 못만들거나 재미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계속 주먹을 쥐며 봤으니까. 충분히 즐거운(?) 영화였지만 2%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쨋든 이번 영화로 원.. 더보기
안드레아의 가족사랑 할아버지께서 다음에 있는 가족 까페에 올리신 글을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두 분이 편집하여 책을 만드셨다. 사실 좀 됐다. 2007에. 책값은 5천원이라 적혀있는데 지인들에겐 무료로 드리고 있다. 아직 많이 남은 거로 알고 있다. 참 멋지시다. 적지 않은 나이이심에도 신문화 인터넷을 배우시고 글도 쓰시고 대단하시다. 글 내용도 당신의 흔적과 생각이 솔직담백하게 적혀 있어 가끔 읽으면 즐거움을 준다. 급 생각나서 포스팅한다. 더보기
용인 보정 동아솔레시티 대학교 4학년 2학기(2001년 9월경)때부터 결혼전(2009년 10월)까지 부모님과 살 던 아파트. 고즈넉히 산속(?)에 위치하고 넘 조용해서 실버타운이라고 칭한 곳. 지지난주에 올만에 들어가며 한 컷. 나름 추억이 담긴 곳. 아직은 부모님이 사시지만 이사가시면 꽤 그리울 것 같다. 대치동 쌍용이 그런 것처럼... 더보기
새지갑 오늘은 된장짓좀 해야겠다. 올해들어 부쩍이나 실적이 없어 지갑을 바꾸면 돈 좀 벌릴까 하는 어이없는 발상으로 돈이 잘 벌린다는 자주색 지갑을 부탁했다. 아내도 같이 주문했다. 사실 아내 지갑 사러 갔다가 내꺼는 덤으로. 브랜드는 여러가지 이유로 Cartier로. 결혼전엔 한 번도 연이 없던 브랜드였는데 결혼을 준비하며 시계와 반지부터 결국 지갑까지 여러모로 NY에게 감사를^^ 사랑스런 깔띠에 패키지. 이 자주색 너무 좋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너무 이쁘게 포장이. 아내는 장지갑 나는 반지갑. 포장된 거 나란히 두고 한 컷 단단한 깔띠에 박스 이렇게 생겼어요. 내부.. 된장짓답게 깔띠에만 드러나게 찍음.. 저 위의 체크카드 잔고는 0원? ㅠㅠ 그동안 번갈아 쓰던 몽블랑 머니클립과 루이비통 입사때 샀던 타이.. 더보기
책갈피 마님께서 우리 아버지(본인에겐 시아버지)를 위해 책갈피를 바느질로 손수 만들었다. 단추는 디테일^^ 사랑합니다 마눌~ 더보기
괴짜경제학 지금 읽고 있는 책 사실 이 책의 후편격인 슈퍼괴짜경제학을 먼저 읽고 너무 재미나서 원본을 읽고 있다. 제목밑에 써있는대로 상식과 통념을 깨는 내용들이 많다. 아직 다 읽지 않아 독후감(?)을 쓸 순 없고 틈틈이 올리겠다. 더보기
Oliver People 대략 2년간 잘 때빼고 나와 함께한 사랑스런 안경 이젠 굿바이 그동안 고마웠어 이 안경 못 버린다. 이 안경쓰고 결혼했거든... 더보기
20100725 버터핑거 날짜는 기억 못하지만 후배 인배가 "형 청담동에 죽이는 브런치 식당 오픈했어요. 아직 가오픈이지만 오세요!!" 라고 해서 갔다가 완전 반해버린 곳... 이 날은 교통편이 편한 강남역으로 고고씽.. 전날 아침부터 나가 파3치고 맛난 장어 혼자 먹고 들어오고 이날 아침부터 나가 야구하고 들어와 미안한 마음에 가자고 꼬셔서^^ (얼마전 주인님이 가고 싶다하셨음) 아 며칠전 종훈군과 같이 점심먹기도 했구나. ㅎㅎ 오늘의 메뉴 강남역 버터핑거 오후 2시 넘어 갔음에도 대기시간 3-40분 ㅠㅠ 첫 도전 에그베네딕트 에그는 오버하드로.. 토마토 정말 싱싱했다. 마이페이버릿 제니 프렌치 토스트 어쩌구 저쩌구 정말 여기 프렌치 토스트 내 입맛에 딱이다. 요즘 감자가 남아도나보다 정말 많이 줘서 결국 남김.. ㅠㅠ 나다... 더보기
Jacob Jensen B&O 디자이너 올리버 피플 쓰기전에 쓰던 안경 다시 쓴다. 이 깔끔한 어디에 비할고. 철사 2개의 예술작품^^ 정면샷 옆모습 앞모습 찍은 사진이 안 올라감. ㅠㅠ 안경케이스와 함께.. 잘 보면 철사 두개로 안경을 만들었다. 캬.. 안경쓴 나.. 감사합니다. 주인님. 더보기